수원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손잡고 추진한 수원시 소상공인의 역량강화 1차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수원시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6년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1차 교육’에서 총 103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내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수원시 김동근 제1부시장이 참석해 수원시 첫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 세무관리, ▲소상공인 창업자를 위한 상표의 이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조달방법, ▲인사노무기본, ▲소점포 마케팅 및 브랜드, ▲SNS 마케팅 전략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창업교육 수료증을 발급하며,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인구의 30%가 소상공인 및 가족구성원이 차지하는 만큼 수원시에서 소상공인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1544-98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16년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 2회, 현장컨설팅 150개사에 대한 1:1 맞춤형 방문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2차 역량강화 교육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18일(금) 18시까지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1544-98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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