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가수 이범학이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이하 '아빠본색')에서는 이창훈이 이범학을 만났다.

1991년 '이별 아닌 이별'을 히트시켰던 이범학은 식당 사장님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 다.

이범학은 멀리서 찾아온 이창훈을 위해 대표 메뉴인 해산물이 가득 담긴 제철 해물탕을 내놨다. 이창훈은 이를 맛보고는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창훈은 "하루에 매출 백만 원은 하겠는데? 최하"라 묻자 이범학은 "정확히는 안 세 봤는데, 그 정도까지는 안 남는 거 같아. 매일 백만 원까지는 안 돼"라 답했다.
 

이범학은 이어 "매출 좀 오르려고 하면 일이 터져. 휴가철, 장마철, 명절, 메르스. 꼭 그러더라. 인생 계획이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