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4일 '경기도 통일 준비방안' 특강

(굿데일리=윤호원 기자)=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가 4일 용인시청에서 경기, 인천, 강원지역 예비군 지휘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15년도 지역예비군 지휘관 비상대비 직무교육'에서 특강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남 지사는 'NEXT 경기 도정방향과 경기도 통일 준비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도의 역점 추진 정책과 안보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또 향토예비군 전력의 중요성과 예비군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이어 심경섭 도 비상기획관이 군관협력 강화와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015 비상대비 도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북한군 호위사령부 출신 김준성 합참 전문위원의 '북한의 실상과 우리의 대응자세'에 대한 강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예비군 직무교육은 도가 2013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이래 3번째"라며 "앞으로 정례화된 교육을 통해 군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안보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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