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강득구 의회 의장(안양2)은 8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노숙인지원센터장, 자활시설장,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등 17명과 함께 노숙인 지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달 19일 성남에서 열렸던 경인 노숙인시설연합 명랑운동회에 강 의장이 참석하였고, 시설종사자들의 간담회 건의를 받아들여 성사됐다.

강 의장은 노숙인 사무의 국가사무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의 광역화 필요성 등을 피력하며 “사회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노숙인의 수도 늘고 있다. 노숙인들도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적 영역에서 지원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 거리노숙인의 의료비 지원 등 제도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득구 의장은 최근 외국인 노동자 합동결혼식, 청소년 노동인권 토론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 시설아동 체육대회 등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