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는 22일 민족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모든 시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는 시민 500여명, 공무원 2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여해 수원역, 화성행궁 등 외부방문객이 이용하는 장소를 중점청소 하였으며, 골목길과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해 재활용품 분리와 종량제봉투를 사용한 정리정돈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한 이번 대청소에는 도로입양사업 및 클린누리사업 단체가 함께 대청소에 참여하여 담당구역에 대한 청소로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 동안 쓰레기관리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기동 청소 인력을 투입하는 등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 등에 대처할 계획이며, 주요 중심도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순찰과 무단 투기행위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명절인 27일 당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생활쓰레기는 가정에 보관했다가 27일 일몰 후(20시~익일 03시)에 배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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