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는 오는 10월 2일까지 수원초등학교에서 7번째 찾아가는 무단투기현장촬영 사진전을 개최한다.

첫번째 수원역을 시작으로 유신고등학교, 청소년문화센터, 팔달구 10개동 주민센터, 지동초등학교에 이어 7번째로 초등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쓰레기 배출문화 장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쓰레기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일깨워주고자 실시하고 있다.

사진작품 내용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현장 장면,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 담배꽁초 무단투기, 환경미화원들 작업 장면 등으로 사진속에는 시민들의 무의식중에 버려지는 쓰레기 장면들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쓰레기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은 특별한 방법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사진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의식수준이 전시회를 통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지난 6월 29일 수원역(지하1층 전철역)을 시작으로 개최한 『상습쓰레기무단투기지역 현장촬영 사진전』은 소지황금출(掃地黃金出-쓸고 닦고 청결히 한다면 많은 재물이 들어옴)이라는 주제로 팔달구 전역에서 사진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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