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는 지난 22일 인계동 소재 동화사랑어린이집(원장 김화중)에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식을 가졌다.

금번에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에서 부모의 양육비를 덜어주기 위해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 수준의 안정적인 보육기능 시설로써 종사자 전문성, 보육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보육 전 분야에 대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새로운 형태의 시설이다.

아울러,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될 시에는 시설 정원 기준 매월 96만원에서 824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부모의 양육비를 국공립 수준으로 절감시켜 보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안충균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의 성공과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보육 종사자와 학부모의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구에서는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환경 수준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팔달구의 공공형 어린이집은 인계동에 동화사랑 어린이집, 푸른어린이집, 염광어린이집 등 3개소, 우만1동에 반디이솝어린이집 1개소, 우만2동에 월드어린이집, 수민어린이집 등 2개소, 화서2동에 세모네모어린이집, 행복한아이어린이집 등 2개소, 매교동에 새싹어린이집 1개소 등 총 9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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