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2015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율방재단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시간, 표창, 재난재해대비 응급복구 및 구호활동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시 지역을 잘 아는 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지역의 안전지킴으로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방재단의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10년 12월 발대식을 기점으로 단원 167명으로 창단돼으며,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과 타 지자체 재해응급복구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방재의 날’에는 서호천 주변 정비와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했으며, 6월에는 관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과 감염차단 방역활동 등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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