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1일 올해 신규로 공공형어린이집에 선정된 한아름어린이집(영통구소재)을 방문해 현판 및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평가인증점수,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놀이터 구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어린이집 정보공개 등 다양한 세부사항을 검토해 선정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운영비 및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받고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원받는다. 또,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게 된다.

배민한 복지여성국장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우수 보육인프라로서 큰 기능을 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 공공형어린이집은 25개소에서 올해 추가로 7개소가 선정돼 현재 32개소(민간10, 가정22)가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