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평택시 진위면 관내 단체, 기업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성금을 전달했다.

진위면 구구산악회(회장 송종배) 100만원, 진위호남향우회(회장 박정운) 50만원과 진위면 가곡리에 위치한 진양상사(대표 강정운)에서 100만원을 각각 진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진위면 구구산악회는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기습한파에 고통받는 복지사각지대에 전기장판을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위호남향우회는 1999년에 결성되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양상사(주)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사회공헌 기업체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의 시름을 녹아내릴 난방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때마다 더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위면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얼어붙은 매서운 날씨에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성된 마음과 소중한 나눔으로 기부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난방비와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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