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다문화아동 예술단 육성한다

수원시, 다문화아동 공연단‘꼴라쥬’ 창단

수원시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는 2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이 어우러져 문화공연을 펼치는 문화예술단‘꼴라쥬’의 창단식을 열었다.

꼴라쥬는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아동들에게 잠재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한국의 대표적인 다문화아동 예술단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오디션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은 다문화아동 16명과 일반아동 6명이 서울뮤지컬 아트센터로부터 노래연기, 탭댄스 등 기초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아 아동공연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