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정찬민 용인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재철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굿데일리=한용희 기자)= 용인시는 9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개미 천사(1004) 기부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에는 기부운동을 통한 기부금의 모금, 협약기관의 역할과 임무, 공익추구·비정치·비영리의 원칙 등을 담았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람들의 용인’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 전체의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 구현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청·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등 사회전체가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으로 발전시킬 기부운동은 1인당 매월 1004원(1계좌) 이상 자율적 모금을 하게 된다.

일정액이 쌓이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자에게 수시로 지원하게 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구청, 읍·면·동 사회복지부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성금을 접수한다.   

정찬민 시장은 “기부운동 추진을 통해 4개 협약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혁신적 발전에 기여, 상생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부운동이 앞으로 사회 전체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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