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고객이 아낀 수수료 777억원 넘어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굿데일리=임주연 기자]하나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내가 원하는 환율로 원하는 시점에 24시간 365일 모바일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한 점과 여행적금-환전-결제-보험 등 해외여행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원스탑으로 해결 가능한 점은 시장의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 지난달 가입자수 400만을 돌파하며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요즘 트렌드와 맞물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가 41종으로 확대된다. 기존 26종에서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무려 15종을 추가한 이번 확대는 26종으로 운영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뤄진 결과이다. 

고객들의 이용 가능 통화 선택권 확대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전 세계 어디서나 트래블로그 하나면 현금없이 여행할 수 있다. 현재 주요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와 기타 통화까지 41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우대 100%(무료환전)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트래블로그가 전 세계 유일하다.

트래블로그를 이용한 고객이 아낀 돈은 777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이후부터 트래블로그 3대 주요 혜택으로 고객이 아낀 금액을 집계한 결과 ▲환율우대 100%로 아낀 환전 수수료는 433억원 ▲해외 이용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223억원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12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올해에도 고객의 눈높이에 발맞춰 혁신하고 있다”며 “향후 신상품 론칭을 통한 라인업 확대 및 ‘심플 모드’ 출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여행 카드! 국가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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