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굿데일리=이지우 기자]오뚜기는 지난 2019년 간편 양념 HMR 브랜드 '오늘밥상'을 론칭하고 ‘한 끼 식사 양에 맞춰 간편하게 요리하는 양념’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오뚜기의 비법양념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보유한 라인업은 ▲육류(5종) ▲조림·볶음(3종) ▲무침(5종) ▲탕·찌개(4종) 등 총 17종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오늘밥상 판매량은 연평균 10.2% 증가했다. 양념 맛 내기가 어려운 요리 초보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고, 실온 보관이 가능해 야외활동 시에도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지난 3년간 오늘밥상의 연평균 판매량 증가율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육류 양념’의 성장률이 47.7%로 가장 높았다. 오늘밥상 육류 양념은 ▲닭볶음탕 양념 ▲안동찜닭 양념 ▲춘천식철판닭갈비 양념 ▲제육볶음 양념 ▲차슈요리 양념 등 5종이다. 

오늘밥상 ‘조림·볶음 양념’은 ▲고등어갈치조림 양념 ▲오징어낙지볶음 양념 ▲정통 사천식 마파두부 양념 등 3종으로, 판매량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6.5% 증가했다. 이 중 ‘고등어갈치조림 양념’은 홍고추와 국산 마늘로 칼칼한 맛을 냈으며, 모든 생선과 잘 어울려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입맛을 돋우는 무침 반찬과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국물요리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오늘밥상 ‘무침양념’은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 ▲바로 무쳐먹는 겉절이양념 ▲바로 무쳐먹는 된장무침양념 ▲바로 무쳐먹는 진미채양념 ▲바로 무쳐먹는 생깻잎무침양념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 양조식초와 매실을 활용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낸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은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고기와 곁들일 파채무침을 만드는 데 제격이다.

오늘밥상 ‘탕·찌개 양념’은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 ▲송탄식 사골부대찌개 양념 ▲차돌된장찌개 양념 ▲얼큰비법 매운탕 양념 등 4종이다.대표 제품으로는 시원한 해물육수에 바지락과 새우를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린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을 꼽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집밥 문화 확산과 캠핑 인구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요리에 드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오늘밥상’ 간편 양념이 주목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나 밖에서나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