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의료진들이 지난 15일 비비안이 기부한 마스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비안)
서울적십자병원 의료진들이 지난 15일 비비안이 기부한 마스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비안)

[굿데일리=이지우 기자]비비안은 지난 15일 마스크 1만5000장을 서울적십자병원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한 제품은 비비안의 보건용 마스크(KF94)로,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미세먼지 차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비안은 지난해 누적 5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과 개인에게 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충북지역에 1억여원의 제품을 기부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좋은 기회가 닿아 서울적십자병원에 비비안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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