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열린 기부행사에서 안재홍 홈앤쇼핑 사회공헌팀장(왼쪽)과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16일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열린 기부행사에서 안재홍 홈앤쇼핑 사회공헌팀장(왼쪽)과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굿데일리=이지우 기자]홈앤쇼핑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직매입 상품을 기부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16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직매입 상품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부산 사직점 오픈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기부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홈앤쇼핑 안재홍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이날 썸머 골프팬츠 4종 외 20여개 상품, 총 1억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또 아름다운가게에 매년 직매입 상품이나 전년도 히트 아이템, 리퍼브 제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또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기부 물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 16일 부산사직점 오픈 후 26일 부산지역 6개 매장에서 홈앤쇼핑 특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매장은 부산해운대점, 부산명륜역점, 부산금정점 등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 오픈과 함께 부산지역 주민과의 나눔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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