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일꾼의 탄생'

[굿데일리=주혜인 기자] KBS 1TV “일꾼의 탄생”에서는 26일에 산천의 정기가 서려 있는 충남 공주 계룡면 하대 2리 마을에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업반장 진성은 이번 회에서 ‘특수 임무’를 수행하러 1일 일꾼으로 등장한다. 지난 순천 편 이후재방문한 진성은 미키 광수의 “왜 하차하셨어요?”라는 장난기 섞인 물음에 “마음이 떠나질 않는다”라며 ‘일꾼의 탄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꾼들은 마을 한 편에 널브러진 영농폐기물 더미 앞에 모였다. 현재 마을에 영농폐기물 수거장이 없어 무분별하게 쌓인 영농폐기물 탓에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 민원을 접수한 일꾼들 앞으로 거대한 레미콘이 등장했고, 가수 진성은 녹슬지 않은 미장 실력을 선보이며 시멘트의 남자, ‘시맨(?)’답게 맹활약을펼쳤다는 후문이다.

작업반장 진성이 2주 만에재출연한 이유는 바로 ‘공익직불제’라는 제도를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서이다. 남다른 임무를 맡고 “일꾼의 탄생”을 찾아온 가수 진성과 일꾼 3총사,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함께 의문의 영상을(?) 촬영했다는데… ‘일’꾼에서 ‘힙’꾼으로 변신한 그들의 모습은 26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일꾼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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