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악귀'

[굿데일리=박소진 기자] SBS 금토드라마 ‘악귀’의 미스터리는 중반부를 넘어, 김태리와 오정세의 추적이 결점을 찾아가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붉은 댕기, 푸른 옹기조각, 그리고 다섯 개의 금줄이라는 대형 떡밥이 던져지면서, 남은 단서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금줄 다섯 개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한 강모의 발언과 관련해 “다섯 개의 물건을 찾고 악귀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고 설명했던 해상의 발언은 대형 떡밥을 던지기 충분했다. 이어진 긴장감 있는 전개와 함께, “악귀를 만든 사람의 이름을 봤다”는 오정세 친구 김신비의 말과 세 가지 물건이 끝난 이후, 어떤 결정적 단서가 나올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악귀’는 매주 금, 토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산영(김태리)과 해상(오정세)이 놀라운 사실을 알아내며, 악귀를 만든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이 남은 물건과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어 악귀를 물리치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진실을 마주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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