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굿데일리=박소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가 주간 2049 시청률 장르 통합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9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MBC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10.1%(수도권 기준)로 2023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위에 올랐다.특히 '목포의 딸' 박나래가 야심차게 준비한 목포 바다 위 자연산 활민어 한상차림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9%까지 치솟았다.

‘나 혼자 산다’는 6월 5주차(6월 26일~7월 2일)에 방송된 모든프로그램 중 2049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으며, 9주 연속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가장 높은 2049 주간 시청률을 기록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 패밀리'의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 2편이 공개됐다. 이들은 쑥 굴레, 새우 바게트, 염통 꼬치 등 디저트 완전체 '디디디'를 만끽하며 목포 유달산 팔각정에서 무아지경 댄스를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목포 인맥을 총 동원해 '팜유호'를 목포 바다에 띄워 쉽게 먹을 수 없는 자연한 활민어와 제철 병어를 즐겼다.

이어 한우 맛집에서 저녁식사를 즐겼고 마지막 코스로 목포 야경 앞에서 즐기는 소맥(소주+맥주)와 낙지탕탕이로 마무리를 지었다. 팜유즈는 목포 당일치기 12시간의 '백끼기행'에서 무려 10시간을 식사하는 데 쓰고, 36가지 음식을 탐구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 사람은 밥집마다 인증샷을 남겼는데, 먹을수록 부어가는 팜유즈의 리얼한 기록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의 쿠키 영상도 공개됐다. 세미나 당일 밤 팜유즈의 몸무게를 공개한 것. 전현무 85kg, 박나래 53.7kg, 이장우는 102.5kg이었다. 팜유즈의 행복한(?) 비명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자취 15년 차 배우 최재림의 '반전이 있는 남자' 편과 배우 이주승의'바쁘니까 청춘이다' 편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