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굿데일리=주혜인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는 2023년 현재까지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으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음악 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한 명실상부 최고의 KBS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3개월(3,4,5월) 평균 기록에 따르면 KBS 프로그램 중 화제성 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1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13회는 ‘The Last Song’ 2부로 꾸며진다.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한 조장혁, 양희은의 ‘한계령’을 선곡한 김준수, 이승열의 ‘우리는’을 선곡한 김필, 임재범의 ‘너를위해’를 선곡한 정인,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골랐던 윤하가 트로피를 두고 마지막 노래를 부르게 된다.

조장혁은 자신의 ‘라스트 송’으로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하였으며, “제가 노래에 모든 걸 바쳤던 시기에 저와 가장 가까웠던 노래”라며 “초심으로 돌아가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윤하는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선곡하였으며, “주변에 감사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꾸미고싶다”고 설명하며, 이 곡에 진정성을 가득 담았다. 김필은 이승열의 ‘우리는’에 대해 “음악을 하면서 항상 힘을 많이 얻는 곡”이라며 “이 노래를 들으면 그 시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있다”고 전했다.

‘The Last Song’ 특집은 ‘가수 인생의 마지막 무대가 주어진다면 어떤 노래를 부를 것인가’라는 기획에서 시작되었으며, 전인권, 서문탁, 포레스텔라, 김기태, 윤성, 김동현 등의 무대는 시청자들 사이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인생을 건 단 한번의 무대’라는 콘셉트 아래 선보이는 ‘The Last Song' 2부는 지난 1부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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