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BS '마냥 이쁜 우리맘'

[굿데일리=박소진 기자] 26일 오후 OBS '마냥 이쁜 우리맘'에서는 연이어 찾아온 병마로 힘든 나날을 보낸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에 따라 배우 강성연과 양혁재 의사가 한려수도의 끝자락 경남 통영 욕지도로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상남도 통영시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자리한 그림 같은 섬 욕지도. 이곳엔 변옥심 씨(71세) 와 남편 김복원 씨(82세)가 살고 있다. 평범한 일상이 더없이 소중한 부부로, 어지간한 통증은 약과 주사로 버티며 일상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내 옥심 씨의 무릎 상태가 악화되어 고구마 농사도 짓지 못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단짝 친구의 부탁으로 욕지도를 찾은 양혁재 의사와 배우 강성연씨. 일일 아들, 딸이 되어 옥심 씨를 힘들게 했던 농사일도 도와주며, 의리의 양남매로서 옥심 씨를 도와나갔다.

연이어 찾아온 병마(病魔)로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던 옥심 씨가 과연 지난 아픔들 모두 씻어내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2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OBS '마냥 이쁜 우리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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