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네멋집'

[굿데일리=박소진 기자] 공간 장인 유정수가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마법 같은 변신을 선보였다.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평범한 카페를 산세를 품은 단풍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유정수는 뷰와 인테리어에서 차별성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우석은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해 "바리스타 되려고 고등학교 자퇴했다. 카페 창업해보는 게 꿈이었다"라며 카페 창업에 대한 열망을 밝혔고, 이 때문에 이번 촬영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호 사장님의 일대일 면담 시간도 나왔다. 2호 사장님은 일곱번의 폐업을 겪고 고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 대디였다. 유정수는 카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에 손을 대고, 2주간의 준비 끝에 새로운 카페를 선보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평범한 카페에서 시작한 이번 변신은 차분한 우드톤의 카페로, 뷰가 아름다운 단풍 정원으로 대변신했다. 유정수의 섬세한 작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져 새로운 동네멋집이 탄생한 것이다.

이제 다음 주 방송에서는 유정수가 찾아간 3호 멋집을 만나볼 수 있다.

SBS '동네멋집'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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