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이성웅 기자]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아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체 불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함께 특별 일일 관계자 딘딘이 대한민국 정치와 나라살림의 중심, 국회에 입성해 뉴스에서 보던 단골풍경 뒤에 숨겨진 비밀과 리얼한 이야기들을 봉인 해제할 예정이다.

촬영 당시, 양세형과 이이경은 여당 안철수 의원실과 야당 우상호 의원실을 다짜고짜 찾아갔다. 양세형과 이이경은 각 의원실의 뷰 차이와 방 배정법을 궁금해하는 안철수 의원에게 "(국회의원) 선수에 따라 우선권이 있는데 나는 보궐선거로 들어오는 바람에 좋은 뷰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깨알같은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상호 의원실을 급습한 양세형과 이이경은 각 의원실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꼼꼼하게 비교하여 숨은 이야기들을 파헤쳤다. 이때, 우상호 의원은 "방이 대게 국회의원의 성격을 반영하는 경우가있다"며 뼈가 있는 여의도식 조크로 양세형과 이이경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양세형과 이이경은 국회의원 금배지의 아우라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을 대신한 호기심 일꾼으로 맹활약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