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드라마넷 '로맨스빌런'

[굿데일리=이성웅 기자] MBC드라마넷에서 방영중인 '로맨스빌런' 7회에서는 강희제(차선우 분)X반유진(하승리 분) 커플에게 찾아온 역대급 빌런스러운 위기가 그려진다. 이번 회에는 유진의 전 남자친구인 오진욱(강상준 분)과 대면하게 된 희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틸컷 속 세 사람의 어색한 순간이 눈길을 끈다. 진욱과 반갑게 대화하는 희제와 달리 유진은 진욱을 외면하고 있는데, 전 남친과 마주친 난감함과 함께 어딘지 모를 긴장감까지 느껴진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희제-유진-진욱 세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입을 꾹 다문 채 심각한 표정으로 노트북만 쳐다보고 있는 희제X유진과 여유로운 자세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듯한 진욱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급 위기가 펼쳐져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동안 숱한 위기 앞에서도 서로의 찐사랑을 확인하며 한 뼘씩 성장해 온 희제와 유진.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희제가 유진에게 언성을 높이게 되는 것.

이와 관련 공개된스틸컷에는 그동안은 볼 수 없었던 분노와 슬픔이 한데 뒤섞인 희제의 복잡한 표정이포착돼 궁금증을증폭시킨다. 이번 회에서벌어질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 대면이후 희제와 유진 사이에일어난 일은 무엇일까. 회를 기다려보자.

한편,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30분 방송중인 '로맨스빌런'은 매회 예측 불가 스토리와 공감 200% 리얼리즘 캠퍼스 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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