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굿데일리=박소진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새로운 운명 커플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방송된 이날 이봉원은 과거 대박 짬뽕집 CEO가 되기전 단란주점, 백화점 내 커피숍, 삼계탕집, 연기학원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으나 모두 실패한 흑역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봉원은 "처음은 단란주점으로 시작했다. 단란주점은 2, 3차 때 가는 곳이라 12시가 넘어야 영업이 가능한데 열자마자 심야영업 단속을 하더라. 그래서 망했다"라며 단란주점 실패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그다음은 백화점 내 커피숍을 했는데 손님이 없고 종업원이 더 많았다. 백화점에 손님이 너무 없어서 얼마 후 백화점이 망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새로운 백화점 내 삼계탕집 시도를 했으나 백화점 부도로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봉원은 "요식업은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일본 유학 후 B1(봉원) 엔터테인먼트를 시작했는데 당시 김구라, 박준규, 최국, 윤성호, 박미선이 소속 연예인이었다. 그런데 아내와 박준규만 일을 하고 나머지는 다 거지들이었다. 김구라도 날 떠나니까 뜨더라"며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봉원의 시도는 성공하지 않았다. 연기학원 시도도 실패하고 아내 박미선이 시작한 고깃집 또한 실패했다. 이에 이봉원은 "실패가 전염이 되나 보더라"며 6 연망의 흑역사를 공개해 이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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