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고딩엄빠3'

[굿데일리=주혜인 기자] 1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 출연한 고딩엄마 한지아의 여동생 한지이의 심각한 재정상황이 공개됐다.

한지이는 하루 최대 매출 1,300만원, 추정 매출은 3억 5천만원 정도의 쇼핑몰 대행 CEO로 ‘고딩엄빠’ 출연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자랑하지만, “저는 지금 매월 천만 원 정도가 부족한 상태다”라며 재정난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한지이가 살고 있는 집은 보증금 3천 만원에 월세만 150만원이 나가는 집으로, 명품백 컬렉션이 진열된 집이었다. 또한 아이들의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게 들어갔다. 첫째부터 셋째까지 들어가는 사교육비는 한 달에 최대 95만원이었고, 이제 갓 스무살이 된 동생의 용돈으로 160만원을 쓴다고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한지이는 이번 달 생활비가 모자란다며 1,300만원 카드값을 리볼빙까지 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한지이는 “원래는 하루에 1300만원 씩 벌게 됐지만 현재 매출 200만원으로 11개월 째다”라고 털어놨다.

한지이의 총 부채액은 1억 8천만 원이다. 이에 대해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은 명품부터 팔아서 현금화하고, 월세 70만원 이하로 줄이는 등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갈 것을 권했다. 사교육도 마찬가지로 당분간 중단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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