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굿데일리=주혜인 기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이봉주vs만신들! 난치병 고비에 밖을 나오지 않는 아들 걱정까지'라는 제목의 '시대의 대만신들'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따낸 국민 마라토너로, 그는 현재 난치병인 복벽 이상운동증으로 인해 투병 중이다.

이봉주는 과거 '무한도전'의 '제2회 못·친·소 페스티벌' 특집에 출연했던 것과 관련해 "사실은 출연하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런데 그 때 (무도의) 인기가 좋지 않았나. 그래서 애들이 나가보라고 해서 나가게 됐다"고 전했으며, 그 때 나가서 2등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이봉주는 눈썹 수술에 대한 질문에 "눈썹 때문이 아니라 눈이 작아서 한 거다. 조금이라도 커질 것 같아서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봉주는 "한계까지 뛰면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늘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매 경기 긴장하면서 경기에 임한다"고 전하며 매 경기에 매달리는 자신의 책임감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제는 난치병으로 인해 몸이 좋지 않은 이봉주는 "살이 좀 쪘다. 운동을 안 하다보니"라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수술은 잘 됐느냐는 질문에 대해 "수술이 잘됐으면 이러지 않는다"고 씁쓸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이봉주의 상황과관련해 역술인은 "52세부터 안 좋은 운기로 들어가서 몸이 안 좋아지고 꿈도 게속 꾸고 생활이 편치 않았을 것"이라면서 "55세가 되는 내년을 잘 넘겨야 한다. 그래야 안정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 내년까진 위험한 사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봉주는 "올해는 누가 권해도 주식 투자는 절대 하지 말라. 곳간이 계속 비어가고 있으니 곳간 열쇠를 잘 지켜야 한다. 끈기를 갖고 이겨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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