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는 9일(금) 새벽 5시 30분 'U-20 월드컵'

[굿데일리=박소진 기자] ‘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이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가운데, MBC는 9일(금) 새벽 5시 30분 U-20 월드컵 4강 경기를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 명품 해설 조합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MBC는 이번 ‘FIFA U-20 월드컵 2023’ 경기 시작부터 ‘U-20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열고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이용행태가 다양해진 만큼 시청자들이 TV를 넘어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MBC의 명품 중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시청 권리 확보 차원이기도 하다.

MBC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대행하고 있는 iMBC는 “지난 8강 경기가 새벽 2시여서 접속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PC와 모바일 동시접속자 수가 지난2023 WBC(WORLD BASEBALL CLASSIC) 한일전 접속자 수보다 약 6배 정도높은 수치를 보였다.”라며 TV시청 외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온라인 중계의 중요성과 더불어 우리 축구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MBC는 이번 9일(금)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4강 경기에 앞서 펼쳐지는 우루과이 vs 이스라엘의 경기를 TV에서는 중계하지 않지만 ‘U-20 월드컵 전용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vs 이스라엘의 경기는 대한민국 결승 진출 시 맞붙게 될 상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MBC는 더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 로그인 절차도 없앴다. TV 시청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용자라면 회원가입 단계 없이 PC나 모바일에서 MBC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U-20 월드컵’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이동 중인 이용자라면 휴대폰에 MBC 앱을 다운받으면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U-20 월드컵 2023’ 4강 및 결승 중계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결과는 MBC ‘U-20 월드컵’ 홈페이지(https://www.imbc.com/broad/tv/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온에어 댓글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밝힐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김은중 감독의 지휘 아래 '골짜기 세대'에서 '황금 세대'로 진화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U-20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을 향한 타오르는 투지가 우리 국민들의 새벽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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