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이성웅 기자] 'HERO 초심방'이 들꽃청소년세상에 전달한 기부증서이다.

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과 신곡 발표를 기념하여, 팬들이 청소년 및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들꽃청소년세상(이사장 김현수)은 'HERO 초심방'이 9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들꽃청소년세상은 1994년 설립되어, 그룹홈, 청소년 자립 지원관, 교육 복지 센터,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 자치 연구소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지원 단체이다.

이번 'HERO 초심방'의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하고, 들꽃청소년세상의 9개 그룹홈 및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의 여름 캠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팬클럽 회원들의 자원 봉사 활동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수 들꽃청소년세상 이사장은 "자립을 준비 중인 청소년들을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고,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날 기쁜 마음을 함께 나누어준 HERO 초심방 회원들과 가수 임영웅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HERO 초심방'은 2022년부터 들꽃청소년세상과 인연이 돼, 가수 임영웅의 생일과 연말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온 임영웅과 함께, 'HERO 초심방' 팬클럽 회원들도 모범적인 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HERO 초심방'의 들꽃청소년세상 누적 후원금은 2706만원에 달한다.

"청소년들이 행복하면 세상이 밝아진다." 들꽃청소년세상은 1994년 설립되어, 서울·경기·전북 지역에서 그룹홈, 청소년 자립 지원관, 교육 복지 센터,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 자치 연구소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네팔·탄자니아·몽골에서도 그룹홈과 지역 아동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