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영

[굿데일리=김정현 기자] 부영그룹이 전남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과 더불어 화순군의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부영그룹은 지역사회 상생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화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회사 보유분을 연간 100가구씩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화순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이뤄져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신혼부부는 화순의 내일을 책임질 주인공이다. 노력한 만큼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면 굳이 농촌을 떠나 고생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지역을 총괄하는 군수로서 젊은 청년들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부자농촌 건설을 약속한 만큼, 화순을 새롭게 청년‧신혼부부들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의 터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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