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6일부터 시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서울시민의 70%인 606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 하여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정했다.
1단계 접종대상은 9만6천명으로 3월까지 진행 되며 전체의 1.6%에 달한다. 2단계는 30.5%인 185만명이 목표다.
2단계는 4~6월에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기관 등의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65세이상 고령자 및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해당 된다.
또 1단계 대상에서 제외 되었던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장애인 및 노숙시설 입소자 등 포함된다.
3단계는 7월부터 시작 되며 전체 대상자의 67.8%인 411만명이 10월까지 접종을 완료를 할 예정이다. 대상은 50~64세 성인과 만성질환자 및 시민까지 접종 대상에 포함 된다.
박 국장은 "서울시 1단계 백신접종 대상자 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관계자의 접종 동의율은 92.1%로 예방 접종의 단기적 목표는 코로나19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사회 전파를 감소시키는 것"이라 전했다.
또한,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동시에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이뤄지기 때문에 향후 집단면역 형성에 큰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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