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3079명으로 직전 년도 대비 8.2% 감소하며 역대 최소 치를 기록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 안전전속도 5030 정책 시행후 2018년 처음으로 4000명대 이하로 감소한 이후 계속 해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연도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15년 4621명 2016년 4292명 2017년 4185명 2018년 3718명 2019년 3349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며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강력히 대응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청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2000명대 진입을 목표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대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등 사고 요인에 따른 맞춤 대책을 추진할 예정에 있다. 

경찰청은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과속운전 금지 등 안전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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