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화이자 백신에 대해 자문 결과 예방효과 및 안정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검증자문단논의 결과 전문간들이 16세 이상이 투여 하는데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검증자문단은 미국 독일 등 6개국에서 진행한 3만6523명 대상 연구 결과 95%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연령과 기저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94% 이상의 예방효과를 냈다.

이중 16세 이상은 95.1% 65세는 94.7%로 각각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백신 투여 이후 발생한 이상현상으로는 백신군에서 20.8%가 발생했다. 주로 주사부위 통증, 발열, 피로,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됐다.

자문단은 “허가 후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아나필릭시스 등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임상시험 중 나타난 이상사례 정보를 수집·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검증자문단 회의는 백신 치료제 허가 심사 첫단계로 이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최종점검위원회'의 2단계 자문회의가 남아 있다. 두번째 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오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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