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3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년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1000개의 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로 제공하는 일자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 1000개로 '포스트 코로나' 관련 일자리 600여개, 스타트업 인턴쉽인 '청년인턴 직무캠프' 350개 등이다. 

포스트 코로나 일자리로는 디지털 산업 관련 280개, 기후환경 관련 150개, 지역사회 안정망 강화 사회적경제 관련 150개, 청년지원서비스 30개 등이다.

25일 청년지원서비스 분야 참여자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4월 디지털 분야, 5월 기후환경과 사회적경제 분야등  순차적으로 모집을 한다. 

디지털, 기후환경, 사회적경제 분야는 참여자 모집에 앞서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월 최대 223만 원의 임금과 4대 보험가입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포털에 기재 되어 있다. 

청년 인턴 직무캠프는 글로벌기업과 신산업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인턴 직무캠프는 내달 말 부터 모집 계획에 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의 사회진입 시기가 지체되지 않도록 청년의 삶을 살피며 새로운 일자리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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