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21일 오후 3시경 발생한 경북 안동, 예천을 포함한 전국 5곳에서 난 산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발생후 21시간만인 22일 오후 12시 20분경에 다다라서 모두 진화 됐다. 

산불 진화에는 3,3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진화 장비 140여대 및 산불 진화 핼기가 74대 투입 됐다.

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357여개 크기의 임야 250헥타르가 불에타 소실 됐다고 추가로 전했다. 

산림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크게 번졌다고 전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국민들께서는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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