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 남양주시가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혀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0명이 된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된 5명 중 4명은 해당 공장의 외국인 근로자이며 나머지 1명은 다른 공장 직원으로 확인 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해당 공장 직원 115명이 확진되자 진관산업단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9개 업체를 상대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확진된 후 17~18일 양일간 전수검사를 통해 1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나머지 216명에 대한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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