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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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의 수급 상황이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마스크 가격도 꾸준히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주(11∼17일) 마스크 생산량이 총 1억7353만개로 직전 주(1억9104만개)보다 소폭 줄었지만,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는 1억4748만장,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1633만장, 수술용 마스크는 972만장이 각각 생산됐다.

마스크 가격은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를 보면 KF94 보건용 마스크의 온라인 평균 가격은 648원으로, 직전 주(672원)보다 내렸다.

KF94 마스크의 온라인 평균 가격은 작년 3월 4주차에 장당 4525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다.

오프라인 가격은 장당 1351원으로, 직전 주(1368원)와 비슷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가격은 477원, 오프라인 가격은 682원으로 직전 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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