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 뉴스=정희찬 기자] '논란의 장본인' 송인권 부장판사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는 ‘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 표창장 위조 관련 공소장 변경을 불허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이날 송인권 부장판사의 발언 내용이 주요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검찰이 공소장 변경 불허 조치에 계속해서 반발하자, 송인권 부장판사는 항의하는 검찰을 향해 “자꾸 그러면 퇴정시킬 수 있다. 내 판단이 틀릴 수도 있다. 나중에 선고나면 항소하라"며 언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네티즌들은 송인권 부장판사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