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굿데일리뉴스=백효진 기자] 1일 오후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진호가 김희철 집에 개그맨 이진호이 놀러왔다.

그런데 김희철은 컴퓨터방에서 게임만 하고 진호를 챙기지 않은 모습이 나와 어머니가 속이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을 찾아온 개그맨 윤정수, 남창희가 그려졌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윤정수는 다시 요요로 몸무게가 늘어났다며 근황을 전했다.

있지 무대가 시작되자 이진호는 연신 슬로건의 이름과 방송 화면을 번갈아보며 멤버들을 이름을 중얼거렸다.

그가 “이 친구가 류진인가”라고 긴가민가 하자 김희철은 곧장 옆에서 “아니야  유나야”라고 정확히 고쳐줬다.

이진호는 "형이 SM인데 회사 후배들이 질투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김희철은 "상관없다. SM, JYP 걸그룹 다 잘되면 좋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노라조가 나오자, TV를 껐다.

친해서 바깥에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윤정수에게 '오뚜기 운동'을 언급, 바닥에 미끄러져 흥건하게 간장으로 범벅된 바닥이 박수홍母를 폭발하게 했다.

이를 알리 없는 박수홍은 윤정수를 위해 급기야 욕조에 간장탕까지 만들었고, 직접 우린 간장차로 마무리해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설운도는 "아내를 차지 하기 위해서 사기를 쳤다. 원래 배우였는데, 아내가 음반을 내고 싶어했다. 유명한 작곡가로 히트곡을 많이 냈다고 하며 많이 만나게 되었다"면서 "나중에 결혼하고 앨범을 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아내분과 여전히 잉꼬부부시냐"고 묻자, 설운도는 "이제 30주년 다 되어가는데 25년 넘으면 잉꼬부부 개념보단 패밀리"라면서 "사랑하는 개념을 넘어 아끼는 동반자"라고 답했다.

옆에있던 아들이 코웃음을 짓자, 설운도는 "애들이 부모 느낌알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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