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은 최고기온이 35℃이상 육박하는 폭염이 장기간 예상됨에 따라 폭염특보 해제 시 까지 살수차 4대를 동원하여 주요 간선도로 및 읍·면 중심지 도로에 노면살수 작업을 1일 수차례 탄력적으로 실시한다.

도로에 물을 뿌려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여름철 도로 살수 작업은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제공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뿐만 아니라 지열로 인한 도로변형을 방지와 대기질 개선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천군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여 주요 도로 살수작업을 8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른 대응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겠다”며 “폭염시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로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