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군산]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착한가게가 늘고 있다.

군산시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순금, 최정희)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7개소에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존 착한가게인 군산역전종합시장 상인회장(임도훈)의 권유로 이번에 동참하게 된 업체는 ▲각종이오버섯(대표 김연규) ▲골목떡집(대표 김순례) ▲새벽수산(대표 추종수) ▲속옷싸게파는집(대표 김연주) ▲올리계란(대표 김대환) ▲웰빙약초(대표 공혜경) ▲제일건포상회(대표 양정숙) 등 총 7개다.

후원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상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순금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어린 기부금을 흥남동 어려운 주민의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월 수익의 일부분을 기탁하여 모인 성금은 소외된 이웃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되며 흥남동 착한가게 인증현판 전달은 연중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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