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강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6월 9일까지 ‘2019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 총 68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동안 구정 관련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회생활 경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여름·겨울 방학마다 운영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 신청대상이며 2019년 5월 31일 현재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대학원생이나 제적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강북구 홈페이지 ‘구민참여 → 구정참여 →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접수된 학생들은 6월 13일(목) 오전 11시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전자 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다. 추첨은 공개로 진행되며 참관을 원하는 학생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선발인원 총 68명 중 14명이 특별선발 된다. 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대상자의 본인 또는 그 자녀, 차상위 대상자의 본인 또는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을 별도로 추첨해 선발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강북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선정된 학생은 2019년 7월 3일(수)~31일(수),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며 점심값 포함 하루 49750원을 보수로 받는다. 업무내용은 자료정리, 사무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이다.

구는 아르바이트생들의 희망근무지, 전공, 자격 여부, 부서 특성 등을 고려해 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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