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8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모든 교과와 범교과 영역에서 학생들에게 디지털기술 사용 능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날 연수에서 부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이재한 장학관이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사업’을 안내한다.

이 장학관은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 추구하는 디지털 역량인 ▲지역문화와 디지털 시민성 ▲정보 및 데이터 활용 능력 ▲디지털 콘텐츠 창조 능력 ▲소통과 협업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등을 제시한다.

또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리터러시 UCC 공모전과 교육 포럼, 교육정보인프라와 전용교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김묘은 대표가 ‘우리 자녀, 디지털 미디어시대의 리더로 키우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학부모님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녀가 스마트기기를 학습도구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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