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소장 황연정, 이하 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정부제주청사 1층 대강당에서 도내 보육교직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계(’19.1.25)에 따르면, 유·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비율은 지난해 20.7%로, 전 연령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는 이에, 지난 3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소장 오명녀)와 협약을 체결해 보육교사들이 일선 현장에서 영유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직접 예방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영유아 대상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총 30회(약 1,800명)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40회(약 2,600명)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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