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행정자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5월21일부터 6월20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 창원시 등에서 3차에 걸쳐 총 1,242ha 면적의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일단 감염되면 100% 고사에 이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매개충이 성충이 되어 우화하는 시기인 5월과 6월에 항공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김광석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범정부적인 총력대응으로 점차 피해면적이 줄어들고 있지만 적기 항공방제로 산림피해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감염목의 무단이동 등 인위적인 확산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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