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회계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련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실무 사례 중심의 회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도와 행정시, 읍면동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에 이르기까지 각 부서의 회계 관련 직원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박미경 강사를 초빙해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기준 해설, 과목별 집행 사례 등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희철 제주특별자치도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부서의 예산 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회계 업무 공무원들이 변화하는 회계 제도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회계교육을 통해서 재정 집행에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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