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남원]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지난 27일(토)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춘향제전위,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9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앞서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1,5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었다.

올해로 제89회를 맞는 춘향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그간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손발이 되어 성공적 행사의 첨병 역할을 톡톡이 해왔다.

이날 발대식은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는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제89회 춘향제 추진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경님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성공적인 제89회 춘향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친절, 미소, 감동,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땀방울은 성공적인 축제의 시금석이 될 것이며, 밝은 미소와 친절은 춘향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시 오고 싶고, 다시 보고 싶은’ 수준 높은 축제로 각인 시켜 줄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히며,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다.

한편 춘향제 자원봉사단은 4월 20일 남원역·터미널 사전홍보를 시작으로 축제기간인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행사장 곳곳에서 질서유지, 교통, 공연지원, 각종행사 안내 등 관광객과 시민들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봉사를 실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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