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청년들에게 취업과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도서관은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4월 26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찾아가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대학일자리센터’는 울산도서관에 책을 읽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공부를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취업 전문상담가들이 이들을 직접 찾아와 취업과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도서관과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협업으로 운영하며, 울산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도서관과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4월 22일 울산도서관에서 울산 청년 맞춤형 진로 및 취업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울산도서관은 상담장소와 각종 편의시설 제공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적극지원하고,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전문 상담가와 고용관련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도서관과 울산대학교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울산도서관에서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울산도서관과 울산대학교 일자리센터가 서로 협력해 좀 더 나은 취업정보와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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