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관내 일반음식점, 제과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을 받는다.

2017년 5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 평가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외식업소 선택을 돕는 제도로, 업소들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등급평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등급별로 67~92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포천시는 신청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진단, 평가항목 대비 위생관리, 미비한 부분에 대한 맞춤 기술지도 등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며, 일반음식점 뿐만 아니라 제과점, 휴게음식점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음식점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효진 포천시 식품안전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포천시 외식업소들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보다 많은 업소들이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포천시 외식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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