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한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친절한 택시기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추천 홍보를 위해 총 5,772대의 택시 조수석 뒷면에 ‘울산 친절택시! 시민 추천' 스티커를 부착하여 운영한다.

친절기사로 선정된 택시기사에게는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택시회사 경영 및 서비스 평가시 가점도 부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친절한 택시기사 선정을 통해 일부 기사들의 불친절에서 비롯된 택시의 부정적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택시 불친절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주요승차지점(울산역 등)에서 오는 3월까지 택시 차내 청결 및 복장상태, 승차거부 등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불친절 민원이 연 3회 이상 접수되면 1년간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불친절 민원 삼진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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